꽉찬 5박6일 방콕 여행 5일차
5일차 아침입니다 여행은 중반부터는 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오늘의 일정은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구경및 씨암니라밋 공연관람입니다
담넌 사두억 구경은 홍X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로 예약을 해두었구요
오전일찍 호텔앞으로 와 픽업을 해주고 담넌 사두억 관람후에
카오산로드 근처로 데려다 줍니다
이른아침 출발이지만 씻기위해 더 일찍 일어나는
수고로움의 감수와 함께 좁은(?)
봉고차로 오랜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은
견뎌내야할 우리의 몫이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한번 정차 할정도로 꽤 가야 합니다 총 2시간여 걸리는듯하네요
담넌 사두억 도착입니다 숙소근처와는 다르게 좀더 시골같은 느낌이 많이 나네요
우아!! 진짜 많은 배가 보이고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습니다
표를구입해서 배를 타고 수상시장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다들 쇼핑은 관심없고 사진찍느라 정신들 없으심 후후
왠지 티비에서나 볼듯한 풍경에 잼밌고 신기했습니다
출렁대는 배위에서 이런저런 상품 구경을 할수 있었어요
먹거리를 파는사람도 있었고 기념품 , 옷 등등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는
그야말로 배위에서 즐기는 재래시장이었습니다
이런저런 기념품들이 보여요~
저희의 경우에는 총 2번의 배를 탔는데요 입구에서 표를 끊어서 노젓는 배를타고
수상시장구경을 한번하구요 시장을 한차례 돌며 구경한후에는
팩키지에 포함되어있는 모터 보트를 타고 신나게
시장 주위를 돌고 오는 관람을 즐겼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파는곳도 많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집은 없다는 평이많습니다
이제는 친숙한 기념품들 태국 어디서나 보이는 것들이네요
돈을내고 뱀과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돈을 받아도 뱀과 사진을 찍지 않을 사람입니다.. 'ㅁ';
함께 찍고싶은 녀석과 찍으라고 두종류를 갖다놓았나봐요
뭔가 밍밍한 코코넛 음료 껍질 까주시는분 어마무시한 도끼같은 칼로
코코넛을 쾅쾅 내려치실때마다 왠지 조마조마.;;;;
시장을 둘러보고 간식을 섭취한 후에 모터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노보트와는 다르게 역시 스피디한 맛이 좋네요 깨끗한 물은 아니지만
물살을 가르며 꽤 스피디하게 달리는 재미가 상당히 좋았어요
모터보트 관람을 끝마치고 나면 다시 픽업 봉고차로 카오산 로드로 배웅받습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지 않아서 일정을 잘 맞추려면 주의해야합니다 ^____^
방콕 또다른 맛집(!!??) 피어 21 카드입니다
센터포인트 호텔이 있는 터미널 21의 푸드코트인데요
저렴한 가격과 평균이상의 맛을 내주는 푸드코트라 아주 많이 애용되는곳이랍니다
이용하려면 저 카드에 돈을 충전 해서 쓰면되구요
최초에는 카드 발급장소에서 돈만주면 알아서 충전해서 카드를 줍니다
굉장히 편해요!
피어 21에서의 땡모반도 정말 맛나지만 많이먹었으니 이번엔 망고주스!
망고주스도 상당히 맛있어요 땡모반과는 또 다르죠
어딜가도 비슷한 모습의 푸드코트라서 그런지 고르기 주문하기도 익숙하죠
역시나 이런저런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가성비 정말 좋습니다 가벼운 지갑으로 놀러오면
정말 많이 애용하게 될 곳인거 같아요
이건 망고 바나나 입니다!! 같은사진 두번 우려먹는거 아님! 흐흐..
맛은 그냥 망고주스가 더 나은듯...' _ ';;;
밥을 먹고 찾은 태국의 3대 커피 도이창
카페 앤 레스토랑이라고 적힌거처럼 음식들도 팔더군요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이렇게 물과 함께 줍니다.
뭔가 텁텁한 끝맛에 물도 다 같이 먹은기억이 있네요.
지하철을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시암 니라밋 공연장으로 왔습니다
티켓팅을 한후에 입장을 했습니다
역시나 많은 관람객이 있네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작은 자잘한 공연들도 보입니다
코끼리를 타보는 관람객도 있구요....
관광객들과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한장 찍었습니다 훗.
점점 눈에 익어가는 태국 전통복장 멋진거 같아요
날은 어두워졌지만 울려퍼지는 태국 전통 음악과 공연, 많은 관람객들 신날수밖에 없죠~
눈과귀를 즐겁게 해줄 많은 전통춤과 분장, 음악들
태국의 전통춤이 정말 아름답다 느껴지는 공연이었어요
손동작이 아름답고 멋진 춤이었습니다
멍하니 계속 보고있게 되더라구요... 아.. 알흠답다!!
이.. 이사람들 무대매너 보소!!.. 관객들을 유도하여 엄청난 관객과 출연진들이 어우러져
떼춤을 추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많이 멋졌어요
공연 시작전 맛보기 공연만으로도 신나해 하다 공연시간에 맞춰 입장을 했습니다
굉장히 엄격한 소지품 검사를 하더라구요
카메라는 일단 전원 압수(?)후. 공연이 끝나고 되찾을수 있습니다
모든 공연의 촬영은 당연히 금지였구요
(그와중에도 핸드폰으로 공연 찍어가시는분들 대단했다는...)
공연은 크게 4~5 파트 정도로 나누어 지고 태국의 전통 신화같은것들을
표현한거 같습니다 화려하고 볼만하긴한데 약간
초반에 비해서 후반연출이 좀 딸리는 경향이 있어서 전체적인 총점을
약간 깎아먹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관람을 마쳤어요
공연을 마치고 출구로 나가다 보면 코끼리 친구들을 또 구경할수 있죠 후후
다른느낌의 방콕 야경을 감상하며 도시를 걸어서 우리가 찾아간곳은 바로..
방콕의 3대 시푸드의 마지막 도착지! 꽝 씨푸드 입니다!! 두둥..
이름은 우스'꽝'... 스럽지만 맛은 아니라능!!
이젠뭐 매일 보는 우리의 뿌빳퐁커리 친구.. ; _ ; 아.. 맛있어요 맛있어 ㅠㅠ
새우튀김은 가게마다 모양과 맛이 살짝 달라도 토실토실한 새우맛이 어디 가겠습니까 ㅠㅠ
꽉찬 새우살 ㅠ_ㅠ 정신이 혼미해지지 않을수 없죠...
이렇게 또 과식한 삼형제는 다시 숙소로 복귀를 합니다
뭐여.. 한것도 없는데 여행다 끝났어 ㅠㅠ 크흑 ㅠㅠ
시간이 아광속으로 지나갔네요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맥주로 마무리 ㅠㅠ